자궁근종과 난소낭종의 차이 – 증상도 위치도 전혀 다릅니다! 헷갈리지 말고 정확히 알기

자궁근종과 난소낭종의 차이 – 증상도 위치도 전혀 다릅니다! 헷갈리지 말고 정확히 알기

하복부가 묵직하거나 생리 양이 많아져 병원을 찾았을 때,
“자궁근종” 혹은 “난소낭종”이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두 질환은 발생 부위도, 원인도, 치료 접근법도 전혀 다른 여성 질환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정확한 차이를 알고 대응해야 향후 불임, 수술, 재발 가능성까지 제대로 관리할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자궁근종과 난소낭종의 차이를 7가지 기준으로 비교해
헷갈리지 않도록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1. 발생 부위

구분 자궁근종 난소낭종

위치 자궁의 근육층 내부에 발생 난소 표면 또는 내부에 액체가 차오르며 형성됨
구조물 단단한 근육 덩어리 (양성종양) 액체로 가득 찬 낭 형태 (혹처럼 부풀음)

📍 자궁 = 아기집, 난소 = 난자와 호르몬 생산 기관. 위치부터 확실히 다릅니다.


2. 발생 원인

구분 자궁근종 난소낭종

원인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자극, 유전, 비만, 스트레스 등 배란 과정의 이상, 호르몬 불균형, 드물게 난소암 전단계 낭종 가능성 있음

💡 자궁근종은 ‘호르몬 과다 반응’, 난소낭종은 ‘배란 기능 이상’이 주된 원인입니다.

 

3. 증상 차이

증상 항목 자궁근종 난소낭종

생리 변화 생리량 많아짐, 기간 길어짐, 생리통 심화 배란기 즈음 출혈 또는 생리 주기 변화 가능
복부 불편감 아랫배 묵직함, 압박감, 방광·직장 누르는 증상 한쪽 하복부 찌릿한 통증, 당기는 느낌, 복부 팽만감
배란통/통증 거의 없음 배란통, 낭종 파열 시 갑작스런 통증 가능
불임 관련성 자궁내 공간이 변형되어 착상에 방해될 수 있음 낭종 크기에 따라 배란 방해 → 일시적 난임 가능

4. 진단 방법

  • 자궁근종: 질 초음파, 자궁내시경, MRI
  • 난소낭종: 복부 또는 질식 초음파, 종양표지자 검사(CA-125)

🩺 모양이 다른 만큼 영상 소견으로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5. 치료 방법

구분 자궁근종 난소낭종

치료 방식 호르몬약, 자궁근종 절제술, 자궁적출술 등 대부분 경과 관찰, 필요 시 경구피임약 또는 복강경 수술
자연소멸 여부 X – 크기 커질 수 있음 O – 기능성 낭종의 경우 생리 주기 중 자연 소멸 가능
수술 필요 시기 크기 >5cm, 생리통 심화, 생리과다, 불임 유발 시 고려 크기 >5cm, 파열 위험, 통증 지속 시 복강경 수술 고려

6. 재발 가능성과 추적 관리

구분 자궁근종 난소낭종

재발률 수술 후 재발 많음 (근본 원인인 호르몬 영향 지속) 기능성 낭종은 재발 가능하지만 대부분 일시적
정기 검진 6~12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필요 시 호르몬 검사 병행 3~6개월 간격 초음파로 추적 관찰

7. 주의할 상황 및 응급증상

응급 증상 예시 원인 질환 가능성

갑작스런 하복부 극심한 통증 + 구토 난소낭종 파열, 난소 비틀림 등 응급질환 가능
생리 중 아닌데 대량 출혈 자궁근종의 괴사 또는 점막하근종 출혈
배가 점점 불러오며 식욕 저하, 체중 감소 악성 난소 종양 가능성

🚨 이런 증상이 있다면 즉시 산부인과 방문이 필요합니다.

 

한눈에 보는 요약표

항목 자궁근종 난소낭종

발생 위치 자궁의 근육층 난소 표면 또는 내부
구성 성분 고형(근육성) 액체로 찬 낭
증상 양상 생리과다, 통증, 압박감 한쪽 하복부 통증, 배란기 출혈 가능
치료 접근 수술, 호르몬조절 필요 경과 관찰 우선, 필요 시 수술
자연소멸 여부 없음 기능성 낭종은 가능
불임 영향 착상 방해 등 영향 가능 크기에 따라 일시적 배란 방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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